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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하디 1903 성령한국 선교대회에 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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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충북연회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7-01-20 20:04 조회4,5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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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으로 교회 부흥을 위하여 애쓰시는 충북연회 동역자 여러분께 은혜의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2007년 영남선교대회가 끝난 후부터 중부권선교대회가 충북연회에서 개최되기를 기도하였고, 하나님의 은혜로 저의 임기 중에 “하디 1903 성령한국 선교대회”를 열게 되어 이제 한 달여 남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선교대회 본부준비위원들과 14개 지방 감리사님들, 연회준비위원들이 수차례 회의를 하였고, 각 지방 혹은 권역별로 기도회를 열었습니다. 어떤 대가를 바라지 않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정도로 수고와 헌신한 많은 분에게 감사와 치하를 드립니다. 또한, 선교대회를 위하여 헌신하신 연회의 모든 교역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의 수고를 잊지 않겠으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하디 1903 성령한국 선교대회”가 한번 모였다 흩어지는 집회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칠천인 성령기도꾼을 세워 각 교회에서부터 기도하기를 힘썼고, 지난 사순절에는 금식헌금을 드려 각 지방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도록 하였습니다. 사랑의 수건 나누기를 통하여 장롱 속에 잠자던 수건들을 꺼내어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관심을 나누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본부 예산 칠천만 원과 2013년 8월의 선교대회 헌금 육천칠백만 원, 희망봉사단의 이천오백만 원의 지원을 받아 제천(제천동), 영동, 보은, 단양, 괴산, 진천, 제천(제천서)에 사랑의 집 일곱 채를 지어 기증하였고, 중부연회에서 이천오백만 원을 지원받아 청주(내수)에 한 채를 더 지을 계획을 하고 있으며, 하디기념교회를 건축하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이번 선교대회를 감리교회뿐만 아니라 전체 교계에서 주목하고 있습니다. 잔치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9월 23일 오후 2시 잔치를 준비한 주인의 기쁜 마음으로 청주로 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청주를 찾는 손님들을 반가운 얼굴로 맞이하여 함께 기도하고, 미래를 준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충북연회 감독 안 병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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